오바마, 부채상한 1조2000억달러 증액… 의회 통과될까?

2011-12-28 16:30
  • 글자크기 설정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정부의 부채 상한을 1조2000억달러로 증액해달라고 의회에 요청하며 미국의 채무가 현재의 상한선에 1000억달러 이내로 좁혀질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보도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 상한은 15조1940억달러 규모며 이번 부채 상한 증액이 실행되면 16조 3940억달러로 증가한다.

부채 상한 증액 요청을 통보받고 15일 이내에 상하원 결의안을 통해 부채상한이 증액된다. 미 상원의회 관계자는 채무 상한선이 1000억달러로 감소한다는 점을 강조하면 의회에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상원 의회는 민주당 소속이 많은 편이라 부채상한 증액안이 통과될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