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총동창회 공적심사위 이봉상 위원장은 "화신 대표인 정호(경제 58)동문은 한국 자동차산업의 태동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가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한 기업인으로서 모교의 위상 제고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며, 미디어윌 회장인 주원석(무역 78)동문은 생활정보신문의 대표격인 '벼룩시장'을 발간해 뉴미디어사업의 성장 발전에 기여했으며, 성균체육회 회장을 역임하며 순수 체육인을 육성하는 등 모교 발전과 동문사회에 공로한 바가 지대하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우리은행 행장인 이순우(법률 71)동문은 국가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모교의 로스쿨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며, 북미주연합동문회 고문인 주재성(화학 60)동문은 북미주연합동문회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해외 동문들의 화합에 힘쓰는 등 동문사회에 공헌한 바가 크므로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을 수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월 11일 오후 6시 30분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