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2012년 임진년을 맞는 새해, '인천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연다.
오는 1월 1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는 4개의 인천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무용단,극단)의 합동공연이다. 무용단의 무대로 시작해 극단,교향악단과 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금난새 지휘자의 즐거운 해설을 곁들인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는 4명의 독창자에 힘입어 더욱 감동적인 멜로디를 전한다. 경쾌한 경기병의 행진을 묘사한 주페의 '경기병 서곡'으로 시작, 국내외에서 오페라 주연으로 활동하며 현재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소프라노 서활란,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테너 나승서, 베이스 최웅조와 함께 유명 오페라의 아름다운 아리아를 들려준다.
인천시립합창단과 서울레이디스싱어즈, 인천남성합창단 등 100여명의 연합합창단과 함께 꾸미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무대는 밝아오는 2012년을 더욱 환하게 빛낼 예정이다.관람료 7000원~1만원.(032) 420-27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