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내달 10일까지 접수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금융권 최대 협회인 한국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지원이 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차기회장 후보 지원서류를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자가 갖춰야 할 서류는 지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영계획, 3개 회원사 추천서 등이다.

지원자는 내달 10일 오후 6시까지 인편이나, 등기우편을 통해 금투협 15층 후보추천위원회 사무실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후보추천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적격성을 심사하고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추천후보를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금투협 홈페이지(www.kofia.or.kr)를 참조하거나 ☎[phone]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금투협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맞춰 옛 증권업협회와 자산운용협회, 선물협회 등 자본시장 3개 협회가 합쳐져 2009년 2월 출범했다. 연간 예산 규모가 600억원을 웃도는 협회로 규모가 금융권에서 가장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