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27일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성희)은 서울 노원구청과 협약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아동 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28일 오후 노원구청 소회의실에서 '맞춤형 종합검진사업(Dream Package)'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드림스타트 센터 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위기도 조사를 실시하고 질환이 의심되는 아동들에게 맞춤형 건강검진 및 지속적인 외래치료를 해주기로 했다. 을지병원은 건강검진을 담당하고, 총 검진비용의 30%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 및 소년소녀 가장인 가정의 0~12세 아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