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B 외환전문가 1기인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약 50여 시간에 달하는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교육과정은 신용장 통일 규칙·수출입·외국환 회계·외국환 거래 유형별 및 수출입 손익분석·외화지급 보증·해외직접투자/현지금융 상담 사례·외환마케팅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은행 표영효 연수원장은 “심도 있는 연수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외환전문가를 배출하게 됐다”며 “경남은행의 외환 영업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표 원장은 “지속적으로 연수를 실시해 KNB 외환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KNB 외환전문가 1기는 경남•울산 등 각 지역본부에 배치돼 각종 외환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경남은행은 올해 처음으로 외환전문역과 결혼이주여성을 외국인 금융지원팀장으로 채용하는 등 외환영업 분야를 중점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