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012년 1월 1일부로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성장과 고성과 창출을 위해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직개편의 주요 골자는 마케팅 수주와 사업관리를 총괄하는 ‘사업부분’과 개발, 생산, 품질 등 실행조직을 관장하는 ‘운영부분’ 등 2개 부분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CEO 중심의 단일경영 체제에서 부분단위의 성과관리와 책임경영 체제로 조직이 재편됐다.
또 KAI는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구매역량 강화, 전략사업 및 신기술 선행연구 역량 집중을 위해 ‘구매센터’와 ‘미래전략본부’를 CEO 직할로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미래 주력 사업에 역량을 모으기 위해 핵심 사업별로 ‘메가(Mega)TF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TF팀은 수주, 기술기획, 해외협상, 제안서 등 해당 사업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KFX TF팀, LAH TF팀, 중형항공기 TF팀 등으로 나뉘게 된다.
<임원 인사>
□경영임원
◇부사장 △장성섭
◇전무 △노무종
◇상무 △문광배 △이승민 △이종선 △이원규
□연구/기술위원
◇상무급 △신현대 △최종호
□전문위원
◇상무급 △허광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