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저소득층이나 노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ARS세금 자동납부시스템(☎ 1599-3900)을 만들어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번호로 전화하면 각종 세금과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고, 과ㆍ오납금 조회와 환불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신용카드 인증시 모든 자료에 대해서는 암호화해 통신하고, 휴대폰과 카드인증을 통해 개인정보가 보호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ARS세금 자동납부시스템의 활성화를 위해 상담전용 전화(☎02-3151-3900)도 설치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ARS세금 자동납부시스템을 자치구 세무부서와 공동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