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코의 지분 참여는 SI(전략적 투자자) 형태로 투자금액만 약 170억원 규모이며, 추가 설비투자를 위한 일반공모는 따로 진행하지 않는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자금을 신성장동력 개발을 위한 설비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스틸플라워는 포스코로부터 원활한 소재공급 및 특수강종 개발 등 양사간 사업적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는 협업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포스코 투자 효과로 원자재 공급의 안정화, 재무구조 개선, 특수강종 개발 및 고부가 제품라인업, 설비투자 재원 마련 등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유상증자를 통해 특수강종 개발 등 신규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로 세계 최대 특수 후육관 대표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