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갤럭시 넥서스에 오피스 뷰어 앱 공급

2011-12-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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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한글과컴퓨터는 삼성전자가 발표한 구글의 차세대 안드로이드 4.0(코드명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기반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에 모바일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인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에디션 뷰어를 기본 탑재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컴은 공급 계약 성공에 따라 오피스 앱인 씽크프리 모바일이 차세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최적화된 제품임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씽크프리 모바일은 doc, xls, ppt같은 형식의 MS오피스 문서를 스마트폰에서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메일로 주고받은 문서나, 웹에서 다운로드받은 문서, 스마트폰에 저장된 문서 등에 대해 갤럭시 넥서스 기능과 연동해 문서 읽기 기능을 제공한다.

한컴은 국내외 주요 모바일 기기에 씽크프리 모바일 앱을 기본 탑재해오며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된 표준 오피스 기업으로 자리잡아 왔다.

앞으로도 한컴은 안드로이드 모바일 오피스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씽크프리 모바일의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2011년을 세계시장 공략의 원년이라고 밝힌 후 한컴은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고 솔루션을 공급하는 성과를 잇달아 거두고 있다”며 “모바일/클라우드 오피스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컴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차세대 오피스 솔루션의 선도적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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