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별 교육복지 지표 개발

2011-12-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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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7일 학교의 사회·경제적 여건을 나타내는 통계 수치를 각 학교별로 지수화한 학교별 교육복지 지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교육복지 지표는 최근 3년간 저소득층가정자녀 비율과 각 학교가 배정된 지역의 저소득 인구 비율을 합산한 것으로 산출됐다.

이번에 개발된 교육복지 지표는 최근 3년간 저소득층가정자녀 비율과 각 학교가 배정 받은 지역(학구)의 저소득 인구 비율을 합산해 산출했다. 1인당 또는 면적당 재산세액도 참고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 교육복지 지표는 국민기초생활수급 학생 수를 기준으로 교육복지 학교를 지정하거나 교육격차해소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경우 각 과에서 각각의 기준을 정해 사용해 종합적인 학교별 교육복지 지표를 활용 하지는 못했었다.

시교육청은 향후 이 지표가 다양한 교육복지 활동에 지표로 활용 가능토록 자치구별 도서관 수와 교육복지 시설, 교육경비 보조금 등의 통계 수치들을 포함시켜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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