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은탑산업훈장’ 받아

2011-12-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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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일자리창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7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날 강남구 역삼동 GS강남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 ‘2011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2009년부터 올해까지 7300여명을 청년인턴으로 운영해왔으며, 올해만 우리은행 2242명, 광주은행 523명, 경남은행 618명, 우리투자증권 391명등 총 4164명을 신규채용했다.

또한 고졸인력 140여명과 다문화가정자녀, 새터민자녀 등을 채용하여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이 앞서 우리금융아트홀 조성 후원,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설립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향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용의 안정성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며, 특히 다문화가정자녀 및 고졸인력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채용확대 와 이들에 대한 금융전문가로의 육성에도 꾸준한 투자를 계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우측)이 27일 강남구 역삼동 GS강남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 ‘2011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고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사진 좌측)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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