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소방서는 27일 양평군 옥천면 갈현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5호’ 지정행사를 가졌다.소방서는 이날 행사에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했으며, 양평군의 협조를 얻어 양수기 2대도 지원했다.또 명예소방관 위촉하고, 방화관리자를 선임하는 등 자위 소방활동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소방서는 이날 양수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시범과 자위소방대원들의 초기 화재진압 훈련을 선보이기도 했다.갈현마을은 해발 600m에 위치해 있어 눈만 내리면 마을이 고립되고,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화재에 취약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