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 원주혁신도시 내년 상반기 첫 분양

2011-12-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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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월경, LH 아파트 1110가구 예정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강원 원주혁신도시의 첫 분양이 내년 상반기경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년 4~6월 중 원주혁신도시 B-3블록, 공공 분양 아파트 111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원주혁신도시의 첫 분양으로, 전용면적 74㎡ 80가구와 전용면적 84㎡ 1030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은 특별공급으로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등에게 50% 이상 우선 공급되며 나머지는 원주시민 등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가격은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양 공고 시 공개된다. 시공은 한라건설이 맡았다.

한편 원주 혁신도시의 공동 주택 용지는 총 13개로, 이 가운데 6개는 LH가 직접 공급하며, 나머지 7개는 민간에 매각된다. LH는 B-3블록 분양 계약 추이를 지켜본 뒤 나머지 공공 분양 아파트 B-5블록 424가구, B-1블록 855가구 공급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남기봉 LH 강원혁신도시사업단장은 "특별공급 물량 우선 배정으로 일반공급세대수가 많지 않고 분양가도 주변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어 청약 경쟁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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