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사랑채·별당채·안채' 평가장 명칭 친근하게~

2011-12-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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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사랑채, 별당채, 안채, 문간채…. 한옥의 정겹고 따뜻한 명칭이 국가 연구개발(R&D) 평가회의장 이름으로 되살아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 KIAT)은 딱딱한 평가회의장 분위기를 부드럽고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26일 한국기술센터 5층 고객라운지에서 ‘평가회의실 현판식’을 바꿔달고 고객만족경영 의지를 다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용근 원장과 박종원 노조위원장,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평가회의실 명칭 변경을 축하하며, CS마인드(고객만족경영)를 공유했다.

김용근 원장은 “진정한 고객만족은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는 데서 시작된다”면서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KIAT 직원들이 R&D 평가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6일 한국기술센터 5층 고객라운지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평가회의장 분위기를 친근하게 바꿔 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평가회의장 명칭은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KIAT는 앞으로 전사적인 고객만족경영 체계 확립 및 시행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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