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친환경 LEED 인증 획득

2011-12-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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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영등포지점이 건물 내 환경개선 공사에서 국내 금융권 최초로 미국의 그린빌딩 위원회로부터 'LEED CI(Commercial Interiors)' 실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점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각 종 시공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축소와 향후 지점 운영 과정에서 에너지 절감을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적 요소들이 국제적 기준을 통과해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리드(LEED)는 미국의 그린빌딩 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에서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다.

씨티은행 영등포 지점에 찾아가면 자전거 출퇴근을 권장하기 위한 자전거 거치대 및 지점 내부에 위치한 별도의 샤워시설, 실내 조명 및 환기 시설에 설치된 자동제어 시스템 등 친환경 요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LEED 인증 획득을 발판 삼아, 에너지절약 및 친환경적 사무공간 확장에 지속적인 노력을 통하여 글로벌 씨티에서 목표로 하는 온실가스 추가 감축 10%를 꼭 달성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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