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명예교사의 '스무살의 사춘기' 28일부터 시작

2011-12-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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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다르게 살기'주제로 3개월간 전국 사회생활 새내기 멘토나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예술 명예교사들이 청소년들의 인생 멘토로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명예교사 특별프로그램인 ‘스무 살의 사·춘·기’(사랑·청춘·기회)가 28일 서울 백암아트홀에서‘남과 다르게 살기’를 시작으로 3개월간 전국의 사회생활 새내기들을 찾아간다고 27일 밝혔다.

‘스무 살의 사·춘·기’는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디자인, 건축 등의 각 문화예술 분야를 대표하는 명사들의 재능 기부 프로그램인 ‘2011 문화예술 명예교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8일 '춤추는 사진작가' 강영호, 스마트 아티스트 남궁연, 그림 그리는 건축가 오영욱이 함께하는 ‘남과 다르게 살기’를 시작으로 가수 김창완과 전제덕, 해금 연주가 꽃별, 패션 디자이너 최복호 등 총 20여명의 명예교사가 전국 곳곳을 순회하며 20차례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에서의 행사를 마무리하게되는 내년 2월에는 서울에서 가수 김창완이 직접 이끌어가는 토크 콘서트로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10~20대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후배 가수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명예교사 홈페이지(www.arte.or.kr/specialday)에서 할 수 있다. 단체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대외협력팀(02-6209-5922/02-745-38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 100명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재능기부프로그램.
문화예술 명예교사는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재능 나눔 및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신 각 분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인들을 선정하여 지난 5월 위촉했다. 위촉된 100명의 명예교사들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청소년과 시민을 찾아가고 있다.


◆스무 살의 사·춘·기(사랑·청춘·기회)는?
설렘과 불안을 안고 사회에 나서는 20대 초년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예술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명예교사들이 자신을 경험을 바탕으로 20대의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사회초년생들의 멘토가 되어준다.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들과 대학 재학생들에게 주체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방법과 20대에 가져야할 생각들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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