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만한 아우' 앱 인기…카카오 카드·제노니아4

2011-12-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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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형만한 아우 없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이 같은 기존 관념이 변하고 있다.

국내 최대 앱 포털 서비스인 ‘팟게이트’가 최근 국내 애플 앱스토어의 인기 순위를 분석한 결과, 무료 인기 앱 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카카오톡을 만든 회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카카오 카드가 등록하자마자 500계단을 오르며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모바일 게임 제작사로 명성이 높은 게임빌의 제노니아4도 앱스토어 등록 첫날 무려 498위나 상승하며 2위를 차지했다.

카카오 카드는 손쉽게 메시지와 사진을 섞어 만든 카드를 카카오톡을 통해 전송할 수 있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기를 끌었다.

2008년부터 제노니아를 선보여온 게임빌은 전작의 인기를 힘입어 시즌4도 등록 첫날 게임 마니아들의 절대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팟게이트 관계자는 “이전에 많은 사용자들에게 호평 받았던 인기 앱을 개발한 개발사의 새로운 무료 앱은 등록 첫날 부터 이용자가 몰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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