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내년 1월 새로운 형태의 보험설계사인 ‘디지털 어드바이저(Digital Advisor, DA)’ 제도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알리안츠생명은 기존 설계사와 달리 자택에서 온라인교육을 받고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DA 1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면채널에 비해 실적 부담이 덜해 육아 또는 가사로 정상적 사회활동에 제약이 많은 주부나 파트타임 근무자, 투잡(Two-job) 희망자 등에게 적합하다.
적성과 능력에 따라 알리안츠생명의 전문 설계사인 ‘알리안츠 어드바이저(Allianz Advisor, AA)’로 전환할 수도 있다.
장휘문 알리안츠생명 상무는 “DA는 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새로운 소득원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라며 “완전판매를 위해 상품과 재무설계, 영업윤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