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5개 발전자회사, 가스공사 등에서 100여명의 재난관리 담당자가 참석한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기관 및 재난관리우수직원에 대한 지경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기관표창에서는 한국전력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서부발전, 동서발전, 경인우정청(각각 우수), 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우수사업장)에게 돌아갔으며, 재난관리에 공적이 큰 60명이 지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관별 개인 표창대상자수는 한전이 13명을 차지한 가운데 전기안전공사와 가스공사, 수력원자력, 중부발전, 동서발전이 각각 4명, 가스안전공사, 서부발전, 남동발전, 남부발전, 지역난방공사가 3명, 석유공사가 2명씩 배출했다. 또 산업단지공단, 송유관공사, 전력거래소, 방폐물관리공단, 서울우정청, 부산우정청, 광해관리공단, 한전KPS, 지경부, 경기도청이 각각 1명씩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정만기 지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에너지 분야는 사고발생시 국민생활 및 국가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만큼 무엇보다 평상시의 철저한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