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 노사는 기본급, 호봉 등을 포함한 통상임금을 5.5%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또 감사원의 지적을 받은 공사 창립 휴가, 노조 창립 휴가, 장기 근속휴가를 모두 없애기로 했다. 회사 측은 이번 노사간 협상 타결로 23년 연속 쟁의없이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전대천 사장과 양남식 노조위원장은 “이번 임금협약을 계기로 노사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선진노사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본보기가 되어 가자”며 미래 노사발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약속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