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7일 리서치보고서에서 “26일 미국 및 유럽 주요국 증시가 성탄절 연휴로 인해 휴장하므로 금일 국내 증시는 주요 대외변수 공백으로 인해 움직임은 제한적 범위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전일 상승 기대감에 반하는 코스피 하락이 있었고 일본, 홍콩 증시는 전일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코스피의 반등 시도는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당을 목적으로 한 기관 매수를 기대해 볼만 하지만 투신의 매매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유입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개인의 매수 규모 또한 제한적으로 예상하지만 기본적으로 거래량이 크지 않은 국면이기 때문에 배당 목적 매수 유입으로 인한 지수 영향력은 클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