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對中 위안화 직접투자 가능, 중일금융협력키로

2011-12-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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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은 양국간 경제금융 관계를 지원하고 금융시장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 나라간 금융거래를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

중일 양국은 금융협력 강화차원에서 일본 기업들이 중국에 위안화 직접투자를 할수있도록 해 향후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 같은 기관이 중국에서 위안화 채권을 시범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중일 두 나라가 협의한 구체적인 사항에 따르면 양국은 역외거래에서 위안화와 엔화 사용을 촉진시키며 무역결제시 편리성을 증대시켜 양국 수출입 기업들의 환리스크와 거래원가를 절감하도록 했다.

또한 일본기업의 재중 자회사 투자를 비롯한 일본의 대중 위안화 직접투자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양국은 위안화, 엔화의 직접거래시장 발전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며 각국의 증권시장 발전을 위해 일본기업은 도쿄와 기타 해외시장에서 위안화 채권을 발행하고 일본국제협력은행은 중국에서 위안화 채권을 시범 발행하기로 했다.

한편 현재 일본 당국은 중국정부 채권 투자 관련 신청절차를 진행 중이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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