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꼬달리가 해외 브랜드 가운데 CJ오쇼핑의 2011년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올 한해 10회 방송 중 5번의 완판을 기록한 바 있는 꼬달리는 물량 부족으로 평균 월1회 방송을 했음에도 '완판 브랜드'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매출 1위에 올랐다.
꼬달리는 CJ오쇼핑의 간판 뷰티 프로그램 '뷰티온에어'에서 한 시간에 6억 7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에서는 무려 8억5천만원 매출을 올려 CJ 오쇼핑의 대표적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J 오쇼핑의 관계자는 "꼬달리는 가격대가 높은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200%가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자연주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작용한 것 같다. 앞으로도 꼬달리에 거는 기대가 높다” 고 전했다.
한편, 꼬달리는 1993년에 세계 최고의 보르도 와인을 생산해내는 샤또스미스오라피드 가문과 포도 효능 연구의 대가 보르도 대학 약학대 베르코테론 교수가 함께 참여해 탄생된 프랑스의 대표적인 자연주의 브랜드. 프랑스의 갤러리 라파이에트 백화점을 비롯해 세포라, 뉴욕 플라자 호텔에 입점해 있으며 싱가폴, 중국을 비롯하여 32개국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