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교통사고 피해자들이 일일이 챙기기 어려운 자동차보험 간접손해보험금 챙기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손보협회는 내년 4월 교통사고 발생 시 들어가는 새 차량 등록 및 취득세 등 대체비용 발생 여부 확인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대체비용은 사고차량 폐차 뒤 일정기간이 지난 이후 발생해 보험금 청구가 누락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간접손해보험금을 몰라 청구하지 못하는 사례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권리 행사와 관련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