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김영선 국회의원(고양시 일산서구)은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고양시 일산1동 시장 인근에서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6일밝혔다.
이날봉사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고양지부 회원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함께 일산 1동 시장 인근 저소득층 가정에 총 1000여 장의 난방용 연탄을 직접 집 안까지 배달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쉬지 않고 따뜻한 희망을 나누고자 중고등학생과 초등학생 여럿이 참여해 이웃들에게 감동을 더했다.
김영선 의원은 “오늘 돌아본 가정 대부분이 연탄마저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한 채, 화재발생 위험도가 높은 전기장판 하나에 의지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실정”이라며 “비록 넉넉하지는 않지만 추운 겨울에 이웃들과 따뜻한 희망을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선 의원은 그동안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이 풍요롭고 건강한 사회화합과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굳건한 믿음 아래 사회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