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일 쌍용차 사장, 올 마지막‘현장점검’

2011-12-27 14:00
  • 글자크기 설정

우수 혁신 사례 10건에 대해 시상

이유일 쌍용차 사장이 평택 공장을 둘러보는 모습.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이유일 쌍용차 사장이 올해 마지막 현장점검에 나섰다.

쌍용차는 최근 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평택 공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그 동안의 혁신 활동을 시상하는 ‘2011 CEO 한마음 라운드워크(Round Walk) 활동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각 사업장을 둘러본 후 올 한해 우수 혁신 활동 사례를 보여준 10팀에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조립1팀 샤시1과/1직장은 “직원의 경험에서 나온 제안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뤄져 기쁘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안전과 사람, 품질, 신속대응, 원가 등 5개 항목에 대한 꾸준한 현장개선 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올 한해 총 4만4000여 건의 직원 제안이 있었으며, 이를 실제 업무에 반영, 150억 여원의 우뮤형 효과가 있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사장)는 “직원들의 한 해 결실을 직접 살펴본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 자발적인 현장 개선활동을 통해 품질과 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