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LG생활건강은 26일 차석용 부회장이 세계적인 경제전문지 ‘아시아머니(Asiamoney)’에서 선정한 ‘2011년 한국 최고경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국 유로머니 자매지인 아시아머니는 홍콩에서 발행되는 금융투자 전문가를 위한 경제전문지다.
아시아머니는 "한국 내 최고경영자가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애널리스트들이 주저하지 않고 차석용 부회장을 뽑을 정도로 지난 1년 동안 업적이 뛰어났다"며 "차 부회장이 생활용품·화장품·음료 등 전 사업부문에서 꾸준한 고성장세를 이끌며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주주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머니가 아시아·유럽·미국 지역 펀드운용사와 헤지펀드 기업 고위 임원, 증권사 리서치 책임자,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