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김연주, 박성웅 외면에 애잔한 눈빛

2011-12-23 16:55
  • 글자크기 설정

'영광의 재인' 김연주, 박성웅 외면에 애잔한 눈빛

사진출처: KBS '영광의 재인'.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배우 김연주가 박성웅에게 외면을 당했다.  

지난 22일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강은경 극본, 이정섭 연출) 22회에서 인철(박성웅 분)과 경주(김연주 분)는 호텔방에서 하룻밤을 함께 하게 되는데 샤워하고 나오는 인철에게 경주는 '와인 한잔 할래요?'라며 권하는데 인철은 '아냐 됐어 귀찮아'하며 바로 누워버린다. 이에 경주는 애잔한 눈빛으로 인철을 부르는데 '말시키지마 지금 모든게 귀찮으니까'라며 바로 등을 보이고 만다.

더 이상 손내밀수 없게 외면 당한 경주는 외롭고 쓸쓸한 눈빛으로 인철을 그저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다.

잠에서 깬 경주(김연주 분)는 깨자마자 인철(박성웅 분)이 누워있던 쪽으로 고개를 돌리지만 이미 호텔방을 나가고 없는 인철이 누워 있던 자리를 보며 못내 섭섭하고 외로웠다.

다음날, 경주(김연주 분)는 인철(박성웅 분)에게 "이대로 자폭할 생각인가요?"라고 묻자 인철은 "자폭.. 그딴걸 내가 왜 해"라며 대답한다.

걱정스런 마음에 경주는 "이서류를 검찰에 넘기는건 자폭하는거나 마찬가지예요"라고 말을 이어가자 인철은 "경주는 윤재인(박민영 분)을 아직도 그렇게 모르나? 두고 봐 절대로 날 다치게 놔주지 않을거야"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인철을 보는 경주는 걱정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낀다.

한편, 앞으로 2회만을 남겨 두고 있는 '영광의 재인'에서의 경주(김연주 분)는 인철(박성웅 분)을 향한 일편단심을 계속 이어갈수 있을지의 전개가 궁금해 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