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DSLR 카메라 ‘PEN E-P3’가 세계적 다큐멘터리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이 선정한 최고의 카메라에 등극했다고 21일 밝혔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기어 오브 더 이어 어워드’를 통해 1년에 2번 분야별로 훌륭한 제품을 선정, 발표한다. 올림푸스 펜 E-P3는 이번 FW시즌 디지털 카메라 분야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마력이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개조한 자동차를 뜻하는 ‘핫 로드(hot rod)’를 PEN E-P3에 비유하는 평가를 내놨다. 초고속 오토포커싱과 초당 3프레임의 연속촬영 기능으로, DSLR 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김준호 올림푸스한국 IMC그룹 이사는 “올림푸스의 광학 기술이 집약된 PEN 제품이 해외의 유수 언론에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하이브리드 DSLR 카메라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