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간만에 웃었다...나흘만에 반등 성공 1839.96

2011-12-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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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했다.

1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0.85포인트(1.15%) 오른 1839.96에 장을 끝냈다.

이날 지수를 끌어올린 것은 개인과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6거래일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236억원 순매수했다. 개인도 나흘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146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72억원 순매도했다.

유로존 재정위기 재부각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주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가 우위를 보였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각각 2154억8000만원, 173억4100만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하락마감한 종목이 우위를 보였다. 운송장비(2.06%) 전기가스업(1.95%) 전기전자(1.92%) 제조업(1.54%) 화학(1.32%) 통신업(1.07%)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LG화학(4.81%) 현대모비스(3.14%) 삼성전자(2.96%) 현대차(2.46%) 기아차(2.31%) 등이 올랐고, 하이닉스(-2.64%) 삼성생명(-0.96%) 등이 떨어졌다.

이날 상승 마감한 종목은 상한가 13개 포함 496개로 나타났고, 하락 마감한 종목은 하한가 7개 포함 342개다. 보합 종목은 6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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