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16일 여성회관에서 제33기 의왕여성대학 수료식 및 작품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수료식에선 밸리댄스, 풍물, 성악 등 14개 팀이 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을 발표하고, 생활도예, 동양화 등 8개 강좌 수강생은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특히 조리를 비롯, 제과제빵 등 8개 강좌 수강생은 불우이웃 돕기 음식바자회를 운영해 생긴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기증하기로 해 시선을 모았다.
또 네일아트자격증반 수강생은 수료식참가 시민 30명에게 네일아트 서비스를 실시해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의왕여성대학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시민을 위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면서 “시민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의왕여성대학이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