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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가 위험물 제조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군포소방서는 “16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위험물 제조소 등 관계자 27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면서 “이는 최근 수원시와 화성시 주유소 폭발사고 발생사례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주)건설화학공업, SK네트웍스 성원주유소 등 관내 위험물 제조소 및 주유취급소에 대한 위험물 시설 유지관리요령과 안전관리 방안강구, 관계인들의 애로 사항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폭발사고 방지를 위한 작업공정 중 유증기 유입 방지대책과 사전 예방활동 강화, 이동탱크저장소의 상치장소 주차 의무사항 및 위험물 운송자증 휴대의무 등에 대해서도 교육의 초점을 뒀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주유소 등에서 안전관리 소홀로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정직하고 철저한 위험물 관리로 주유소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