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도서관,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행사 개최

2011-12-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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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배우는 세시풍속, 그 네 번째 이야기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미추홀도서관(관장 홍희경)이 오는 22일 (목) 동짓날 오후 두시부터 동지 맞이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정월대보름, 단오, 칠월칠석을 맞아 진행됐던 “책을 통해 배우는 세시풍속 이야기”의 마지막 행사로, 동지를 맞아 김미혜 작가가 직접 자신의 저작인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을 통해 동지이야기와 동지 때 행해졌던 풍속 등을 들려주고, 참석한 가족들이 다함께 동지 부적 만들기와 동지 팥죽 새알심 빚기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인천시미추홀도서관으로 홈페이지나 방문 혹은 전화 접수 (☎032-440-6662~5)를 통해 가능하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을 비롯한 온 가족이 다함께 잊혀져가는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인 동지(冬至)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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