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정월대보름, 단오, 칠월칠석을 맞아 진행됐던 “책을 통해 배우는 세시풍속 이야기”의 마지막 행사로, 동지를 맞아 김미혜 작가가 직접 자신의 저작인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을 통해 동지이야기와 동지 때 행해졌던 풍속 등을 들려주고, 참석한 가족들이 다함께 동지 부적 만들기와 동지 팥죽 새알심 빚기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인천시미추홀도서관으로 홈페이지나 방문 혹은 전화 접수 (☎032-440-6662~5)를 통해 가능하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을 비롯한 온 가족이 다함께 잊혀져가는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인 동지(冬至)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