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2일 신안 안좌도 청정갯벌에서 채취한 자연산 제철 감태를 선보인다고 전했다.감태는 메생이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가시파래라고도 불린다. 쌉쌀하면서도 단맛이 난다. 말려서 김처럼 밥에 싸먹거나 파래처럼 액젓에 무쳐 밑반찬으로 먹기도 한다. 감태는 항산화 성분인 ‘폴로탄닌’이 들어있어 수면유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올해 11월 세계최초로 감태로부터 수면을 유도하는 해양천연물을 발견했다.채취기간은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까지로 지금이 제철이다. 가격은 100g당 700원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