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서울시회, 희망온돌 프로젝트에 1호 성금 기탁

2011-12-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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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식봉사, 위문품 전달 등 봉사활동도 진행

건설협회 서울시회 박종웅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7일 ‘희망온돌 프로젝트’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후 강남구 수서동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점심 배식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지난 7일 서울시 복지건강부를 찾아 ‘희망온돌 프로젝트’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건협 서울시회 박종웅 회장과 이상원 부회장, 허숭 감사, 이학수 자문위원, 장경래 사회공헌사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온돌 프로젝트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약계층 월동지원 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으며, 서울시회가 1호 성금 기탁자이다.

이 사업에는 봉사단체 및 일반시민이 참여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가질 계획이다.

서울시회는 성금 기탁 후 회원사 대표이사 및 시회 임직원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남구 수서동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형편이 어려운 지역 노인 300여명에게 점심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박종웅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서울시 건설업계의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회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회는 배식봉사와 함께 김장김치 200상자 등 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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