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권영수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이삼웅 기아차 사장, 손동연 한국지엠 부사장, 박수홍 르노삼성 사장, 이재완 쌍용차 부사장,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홍석우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 핵심기술의 연구개발 확대와 충전시설 등 인프라 구축, 완성차와 부품업체간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당부했다.
권영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EU FTA가 발효되고 한-미 FTA가 비준됨에 따라 우리 자동차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내년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FTA를 활용한 수출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