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2일 임시회 소집…연내 예산안 처리키로

2011-12-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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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오는 12일부터 임시회를 열고 새해 예산안을 연내 합의처리키로 했다.
 
 한나라당 황우여,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 등은 8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여아의 합의사항에 따르면 국회 임시회를 12일부터 소집한다. 세부일정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
 
 여야는 201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미디어랩법 의안처리절차 개선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 중소상인적합업종보호특별법, 농업소득보전법 등 한미 FTA 피해 보전대책 관련법과 시급한 민생법안 등을 연내 합의처리키로 했다.
 
 또 대법관(김용덕, 박보영) 임명동의안과 헌법재판소 재판관(조용환)선출안 등 인사관련 안건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키로 했다.
 
 아울러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열어 선거구 확정, 정치자금법 개정, 개방형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 등을 포함한 선거제도의 개선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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