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시 주부모니터단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생활공감 정책 주부모니터단’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주부모니터단은 정책제안, 민원신청, 자원봉사실적, 온·오프라인 활동 자체예산 지원액, 해피마일리지, 우수사례 등 16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고루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77명으로 주부모니터단을 구성, 지난 3~10월까지 총 450여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남편과 함께하는 육아공간이 필요하다’는 제안은 베스트 정책 제안으로 뽑히기도 했다.
또 주부모니터단은 시의 불편사항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시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상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의정부시 주부모니터단은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 의정부의료원 의료봉사활동, 동두천 수해봉사도우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활동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