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주택용지는 7476필지이며 총 분양면적은 3.91억 ㎡에 달했다. 130개 도시의 분양토지는 총1.18조 위안의 수입을 창출했고 그 중의 5860억 위안은 주택용지였다.
올해 130개 도시가 토지분양으로 거둬둘인 자금은 작년 같은 기간 1.7조 위안에 비해 5200억 위안이 감소했다. 이 것은 도시의 분양토지 가격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올해 1~11월 이들 도시의 분양 주택 가격은 1495위안/㎡ 이며 작년 동기의 1810위안/㎡보다 17.4%를 밑돌았다.
시장조사기관인 중위안(中原)시장연구부에 따르면 중국 대도시의 주택분양 수량이 감소하며 대부분 부동산 기업은 토지구매량을 감축했다.
올해 1~11월 베이징의 토지거래량은 107건이며 총면적이 910.5헥타르에 그쳐 2011년초 목표했던 1770헥트르의 분양계획을 크게 미달했다.
웨이예워아이워쟈(偉業我愛我家)연구원장 천량(陳亮)은 현재 중국 부동산 시장이 침체중인데다 시중 자금부족으로 인해 토지거래량이 크게 줄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시도 올해 토지 거래량이 당초 계획을 크게 밑돌 것으로 알려졌다.
천량원장은 특히 토지가격이 상승해 부동산업체의 구매의욕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정부가 보금자리주택 분양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부동산업체는 보금자리주택 용지에 흥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