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의 크리스토퍼 심스(69) 프린스턴대 교수가 10년 전 이미 유로 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심스 교수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이 2002년에 쓴 논문에서 유럽 공동 통화인 유로가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1999년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이 출범할 당시 재정 기반이 불안정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