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메디칼 청약 최종 경쟁률 568.8:1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자동심장충격기(AED) 및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씨유메디칼시스템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일반인 대상 공모 청약을 실시한 결과 배정주식 16만9101만4960주의 청약이 접수돼 최종 경쟁률 568.844대 1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몰린 청약 증거금은 5460억8976만원이다. 씨유메디칼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희망 공모 밴드 상단을 상회하는 1만20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된바 있다.

씨유메디칼은 지난해 174억원의 매출과 5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나학록 씨유메디칼 대표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내실있고 투명하게 회사를 경영해갈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씨유메디칼은 오는 15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