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송년세일 마지막 3일 점포별 다양한 행사"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8일 송년세일 마지막 3일을 앞두고 점포별로 다양한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역센터점은 이달 9~11일 10층 대행사장에서 ‘겨울 코트·패딩 특집전’을 연다. 데무·린·리바이스·게스 등 10여개 브랜드 코트와 패딩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데무 패딩·재킷 각 19만8000원 △린 패딩 11만9000원 △리바이스 점퍼 12만4600~13만8600원 △게스 점퍼 17만8000~19만8000원이다. 이 기간 동안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마트폰 케이스가 제공된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지하 대행사장에서 ‘남성 패션 그룹 초대전’을 열고 제일모직·LG패션·코오롱패션 겨울 남성 정장과 의류를 최대 40% 할인한다.

△갤럭시 정장 29만~49만원 △마에스트로 정장 29만~39만원 △캠브리지 캐시미어 100% 코트 55만원에 선보인다. 브랜드별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며, 20만·4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1만·2만·3만·5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한다.

3~4층에서는 ‘목동점 단독 기획전’을 개최해 크레송·앤클라인뉴옥·온앤온 이월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더불어 린·아이잗컬렉션 신상품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이 자리에서 린 폭스트리밍점퍼와 아이잗컬렉션 케이프 니트를 각각 21만8000원·19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킨텍스점은 주말 3일 동안 9층 대행사장에서 ‘겨울 모피 대전’을 통해 모피 브랜드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성진모피 캐시미어 블랙베스트 180만원 △근화모피 블랙휘메일재킷 370만원 △엘페 밍크후드스크랩재킷 100만원 △마리엘렌 크로스 휘메일 재킷 199만원에 선보이다.

행사기간 동안 브랜드별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면 밍크 울장갑·가죽장갑 등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