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 석수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인 예솔관이 7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예솔관은 안양시와 교육청이 34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한 것으로, 연면적 2,112㎡ 지상 3층 규모이며, 농구와 배구 등 다양한 실내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꾸며져 있다.
이날 개관한 예솔관은 부림관(부림중)과 한볕관(관양고)에 이어 시가 지원해 문을 연 세 번째 학교체육관이 된다.
예솔관 개관으로 학생들의 체위향상과 학예활동에 질적 향상을 기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생활체육공간이 다소 부족한 석수동 지역주민들에게도 기쁜 소식이 되고 있다.
특히 유도명문 학원으로서 유도부원들이 기상조건에 관계없이 마음껏 훈련할 수 있게 됐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최대호 시장은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체육시설로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