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09포인트(0.61%) 오른 505.68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억원, 176억원어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개인이 309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타 제조가 3.71%로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이어 비금속(3.10%) 화학(2.15%) 의료,정밀기기(2.13%) 반도체(2.07%) 음식료,담배(1.97%)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1.67%) 제약(-1.07%) 컴퓨터서비스(-0.99%) 등 업종은 하락 마감했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기타 제조업 가운데 에이스침대가 5.77%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승일(1.64%) 손오공(1.34%) 한국가구(0.61%)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은 대부분이 내림세인 가운데 SK브로드밴드(2.26%) 안철수연구소(1.12%) 포스코켐텍(0.97%) 3종목만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스에프에이(-3.38%) 네오위즈게임즈(-2.96%) 3S(-2.89%) CJ E&M(-2.66%)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98% 빠져 3만7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한가 21개를 포함해 609개 종목이 상승했고 338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보합은 66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