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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Love Giving TWINS' 후원금 전달식 가져 [사진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성탄절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박현준이 산타로 변신했다.
LG 트윈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www.childfund.or.kr)과 야구 꿈나무 선수 후원 협약을 맺고 'Love Giving TWINS' 후원금 전달식을 오는 7일 무교동 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 군은 어린이재단 야구 꿈나무 대표로 박현준에게 후원금, LG 유니폼-운동화-글러브 등을 전달받고 감사 편지를 전했이다.
이번에 전달한 'Love Giving TWINS' 후원금은 6월부터 프로야구 시즌 중 판매된 LG '사랑나눔팔찌' 판매 수익금과 연예인 시구공 경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저소득층 야구 꿈나무들의 훈련비를 비롯한 활동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LG는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어린이재단과 야구 꿈나무 아동 및 소외 아동의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어린이재단 이서영 홍보팀장은 "아이들의 우상인 프로야구 선수와 구단, 야구 팬들이 함께하는 나눔 후원을 통해 그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야구의 꿈을 키워온 저소득층 아이들이 맘껏 그라운드를 뛸 수 있게 됐다"며 "꿈을 후원받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이 아동 후원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