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오는 9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수산물이력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력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한 홍보관을 설치하고 16개 이력제 등록품목(굴, 넙치, 김, 건미역, 멸치, 전복, 굴비, 갈치, 뱀장어, 오징어 등)을 전시한다.
또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활넙치, 반건조 오징어, 조미김 3개 품목에 대해 시식회를 개최하고 퀴즈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무릎담요가 증정된다.
수산물이력제는 안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인규명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생산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2008년8월 처음 도입돼 현재 총 1274개 업체가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