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7일 리서치보고서에서 2012년 환율 전망에 대해 “선진국 통화약세, 신흥국 통화강세의 구도가 지속될 것”이라며 “선진국의 절대적 저금리 유지 및 양적완화 구도는 신흥국 통화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KB투자증권은 “신흥국의 기본적인 국가재정과 신용등급 상향추세, 2012년 경기회복의 시점과 강도 역시 신흥국 통화의 평가절상을 이끌게 될 것”이라며 “다만 위험자산에 속해 있는 신흥국 통화의 본격적인 강세의 계기는 유럽 문제해결, 미국의 양적완화 시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