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통화약세, 신흥국 통화강세 구도 지속”<KB투자증권>

2011-12-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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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KB투자증권이 내년에는 선진국 통화약세와 신흥국 통화강세의 구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KB투자증권은 7일 리서치보고서에서 2012년 환율 전망에 대해 “선진국 통화약세, 신흥국 통화강세의 구도가 지속될 것”이라며 “선진국의 절대적 저금리 유지 및 양적완화 구도는 신흥국 통화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KB투자증권은 “신흥국의 기본적인 국가재정과 신용등급 상향추세, 2012년 경기회복의 시점과 강도 역시 신흥국 통화의 평가절상을 이끌게 될 것”이라며 “다만 위험자산에 속해 있는 신흥국 통화의 본격적인 강세의 계기는 유럽 문제해결, 미국의 양적완화 시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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