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이 하루동안 아프간 전역에서 탈레반 소속원 20명을 사살하고 15명을 생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비스물라 칸 아프간 내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발표해 이같이 밝히고 “아프간 군경과 나토 연합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카불·쿠나르·칸다하르 등 국토 전역에서 9차례 합동작전을 펼쳤다”고 말했다. 아프간 경찰은 이 과정에서 AK-47 자동소총, 권총, 로켓포 등 무기류와 화약 70kg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나토군은 탈레반의 공세를 꺾고자 아프간 군경과 합동 작전을 펼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