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 직원 복지 향상으로 외식업계 인식 개선 나섰다

2011-12-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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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자녀 학자금 수여식 진행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강강술래가 최근 노원구 상계점에서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나 동생이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학자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수혜대상 학생은 약 200명으로 전체 임직원인 1000명의 20%에 해당하며, 지원금액 역시 연간 1억 원을 넘는다.
이번 학자금 수여식은 외식업계 전반에 만연한 인력난을 해소를 위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강강술래 측은 설명했다.

특히 강강술래는 이 같은 복지혜택을 통해 직원들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회사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한편 우수한 내부 인재를 발굴 및 양성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근무조건 개선을 통해 업무효율성 향상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강강술래는 각 매장별로 월간, 분기간, 연간 우수사원을 선정해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근속연수에 따라 직원가족이나 부모님들께 선물세트를 보내고 국내 및 해외여행·유급휴가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운영 중이다.

강강술래 김상국 사장은 "외식업이 기피 업종이 아닌 행복한 일터가 되기 위해선 직원들의 복지증진에 대해 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인식의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이 행복할수록 고객만족도도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복지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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